우리들의 소중한 시간

예술하자 팀원 중 3명이  7월에 고향으로 돌아갈 예정이라, 6월 18일 활동은 다 같이 모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어요. 그래서 단순히 예술 활동만 하지 않고, 맛있는 저녁도 함께 먹고, 동아리에 대한 느낌도 나눠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답니다.

먼저 캠퍼스 근처 다이소에 들러 각자 필요한 재료를 직접 사서, 근처 카페로 이동했어요. 시원한 음료 한 잔씩 시켜놓고, 본격적으로 DIY 곰 만들기를 시작했죠! 만들다 보니 각자의 곰돌이가 정말 다르게 생겼는데, 전부 너무 귀엽게 나왔어요 🐻💕 완성된 곰 키링을 가방에 달고 나니 뿌듯함이 두 배! 

이제 배도 고파서 고기 먹으러 출발~🍖

맛있는 고기와 디저트를 먹으며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이어졌어요. 유니바디클럽이 얼마나 좋은 프로그램인지, 예술하자 활동을 하면서 어떤 점이 즐거웠는지, 그동안의 추억을 나눴어요.
예술하자 동아리는 벌써 두 학기째 함께 하고 있는데, 평소에 혼자서는 해볼 수 없는 예술 활동들을 친구들과 같이 경험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예쁜 beads 발찌도 함께 만들었답니다!✨

아쉽게도 앞으로의 활동은 2명만 함께하게 되지만 친구들에게 영상통화를 하며 함께하는 방법도 고민 중이에요. 왜냐하면, 이 동아리는 단순히 비싼 음식이나 예술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좋은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진짜 의미라고 느꼈기 때문이에요.

앞으로도 이 추억을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어요. 예술하자, 정말 사랑하는 동아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