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공연예술학과 학생들, 지역 아동청소년과 함께 호흡하여 만든 뮤지컬 <어린왕자에게> 공연

글번호
396996
작성일
2024-11-07
수정일
2024-11-07
작성자
홍보팀 (032-835-9490)
조회수
217

어린왕자에게 포스터

어린왕자에게 포스터


인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이 지역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11월 23일(토) 오후 5시 부평아트센터 달누리 극장에서 <어린왕자에게> 뮤지컬을 준비했다. 


2024년 부평구문화재단 아동청소년 공연제작 예술교육 프로그램인 “꿈을 담다”의 결과물로 제작되는 이번 공연은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뮤지컬 예술교육을 통해 무대에서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부평구문화재단과 지역 유일의 국립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준비하고 있는 이번 공연은 인천대 공연예술학과 임일진 교수의 지도하에 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이 예술교육가(5명/인천대 공연예술학과 석사과정 이수현, 이예진, 박수정, 박소현, 조현진)로 참여하여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22명의 지역 아동청소년들을 지도하며 함께 무대를 이끌 예정이다. 

인천대학교 일반대학원 공연예술학과: 이예진 조현진 이수현 박소현 박수정

인천대학교 일반대학원 공연예술학과: 이예진 조현진 이수현 박소현 박수정


뮤지컬 <어린왕자에게>는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동화 <어린왕자>를 각색하여 새로운 작품으로 창작되었다. 출연자들이 각자의 내면에 숨겨진 어린왕자의 목소리를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소중한 사랑, 우정, 그리고 진정한 의미의 삶 등에 대해 탐구하도록 하여 단순한 이야기를 넘어 어른들이 잊고 지낸 소중한 가치들을 다시금 일깨워 주고자 하는 작품이다. 한 공연 관계자는 원작 작가인 생택쥐페리가 자신의 절친한 친구 레옹 베르트에게 자신의 책을 바친 것처럼, 이 작품을 처음엔 어린아이였던 어른들에게 그리고 머지않아 어른이 될 아동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 공연의 예술감독을 맡은 인천대 공연예술학과 임일진 교수는 2022년부터 부평구문화재단과 협업하여 “무대를 꿈꾸다” 사업을 추진하며 “마음을 움직이는 꿈”, “꿈꾸는 세상 오즈”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임 교수는 자치단체와 국립대가 협업하여 공연예술교육을 함으로써 교육과 공연 제작을 맡은 학생들은 전문예술교육가로의 진로를 모색하고, 직접 무대에 참여하는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은 팀워크를 다지고, 성취감을 느끼면서 꿈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이들의 공연예술 분야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고민하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전 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11월 8일(금) 10시부터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m.site.naver.com/1wxGZ)에서 무료예매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다. 

예술교육가 및 출연진 단체사진

예술교육가 및 출연진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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